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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평여행놀곳추천 #수상레저 #용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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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평 여행 후기를 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일단 첫째 날 오후 3시에르 푸앙 수상 레저 도착해서 바지를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3가지 놀이 기구만 타는 걸로 결제를 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재밌어서 아쉬울 것 같았는데

 

https://youtu.be/PlZIM4JtHgI

 

운이 좋게도? 운이 나쁜 건가... 놀이 기구 타려는 게 2개나 망가져 있어서 재밌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재밌는 거 2개는 탔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웨이크보드라는 것을 처음 체험해 봤는데요
강습을 받고 1회 이용권을 구매하면 7만 원이라고 하더라고요
한번 타는데 2만 5천 원인데 강습료가 4만 5천 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강습은 받지 않고 유튜브로 어떻게 타는지 대충 5분짜리 동영상 3번 정도 본 다음 한번 타봤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2번 만에 일어나지더라고요
일하시는 분들이 처음에 일어나지도 못하실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어쨌든 태워주시는 분도 3번이 끝인데 2번 만에 일어나니까 4번 태워주시더라고요

처음 타도 3번 태워주시는데 기준이 보드에서 3번 떨어지면 초보자라도 실패하면 끝입니다 ㅋㅋㅋㅋ
3번에 2만 5천 원입니다 꼭 기억하시고 보드 타실 때 후회 없는 레저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재밌어서 2번이나 탔습니다 2번째에는 진짜 멀리 갔다 왔습니다 강을 가르며 파도를 느끼며 보드를 타는 게 이렇게 재밌는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그리곤 숙소로 와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시장에서 고기를 목살 2근 통 삼겹 1근을 샀는데
고기는 두껍게 썰어달라고 해서 바비큐 하듯이 구워 먹으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삼겹살에 물집이 잡혀있는 거 보니까 

비빔면이 당겨서 바로 만들어 봤습니다 골뱅이를 넣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는데
너무 아쉬운 것은 웨이크 보드를 하며 똥물로 코 세척을 해서 그런지
음식의 맛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너무 아쉬운 식사였어요 ㅠㅠ

 

 

2일차입니다 조식으로 계란과 소시지, 빵을 이용하여 브런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들이 일하는 평일에 휴가를 내어 가평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먹으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맛도 끝내주더라고요
점심으로는 가평에 드림 닭갈비라는 곳에 왔습니다
가평은 잣으로도 유명한데 저희는 그렇다면 잣 닭갈비를 시켰습니다 1인분에 1만 4천 원이니 저희는 두 명이니 2만 8천 원어치 닭갈비를 시켰습니다

일단 식당의 구성 반찬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치즈도 추가로 시켰는데 이것은 4천 원어치 치즈입니다 이것은 2만 8천 원어치 닭갈비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습니다
하지만 맛을 한번 기대해 보며 동치미 국물을 마셔보겠습니다
일단 너무 깔끔하고 시원히 맛있었습니다

짝꿍이 편식이 심한데 아주 맛있게 먹더라고요
게다가 반찬들이 너무 깔끔하고 청결해서 좋았습니다

닭갈비는 구워주십니다
그런 줄 알았는데 중간 정도는 구워주시고 끝에는 제가 구워야 합니다
반셀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학생이 있는데 전교 일 등 해서 정말 자기 역할은 너무 잘하는데 전교 일 등은 아닌 맛? 전국 일등 전교 일 등은 못하지만
반 일등은 놓치지 않고 하는 학생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또 면 돌라서 막국수를 시켜줘야 합니다
닭갈비에서 감동을 찾지 뭐 해서  기대 없이 시킨 막국수인데 이거
물건입니다 변기 물 내리듯이 면들이 저의 목구멍으로 넘어갑니다
앞의 경쟁자가 있어서 맛없는척하고 빨리 먹어버리려는데
눈치를 챘는지 저의 손을 제지합니다
아까 닭갈비가 반 1등 학생이었다면 막국수는 전교 1등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은 맛이었습니다

아까 닭갈비가 반 1등 학생이었다면 막국수는 전교 1등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은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사장님의 추천으로 날치알 볶음밥을 초이스 했습니다
직접 비벼주시는데 들러붙지 않는 평범한 날치알 볶음밥이었습니다
이 녀석도 반에서 한 5등 하는 친구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음식들은 다 평균적으로 맛없지는 않은 맛이라서 가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정말 맛집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이런 거 따지 시 않으시고 닭갈비와 막국수만 실패하지 않고 먹고 싶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베이커리 카페라는 곳이 있는데

저희는 흑임자 인절미 파운드를 먹어보고 싶었으니 가장 인기가 많은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약과 우유 쿠키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곤 물총을 사서 용추계곡을 왔는데 여긴 저희가 전세를 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수박을 한번 썰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때갈 이 너무나 좋습니다 마침 옆에서 놀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나눠드리고 저도 한입 해보았습니다

짝꿍이 화장실에서 돌아와 올해 무뎌진 저희의 정신 상태를 각성시키기 위해서 냉수마찰을 하기 위해 계곡 한가운데 들어가 목까지만 입수를 했습니다 

뭐가 불만이었는지 짝꿍은 사정없이 저한테 물총을 쏩니다
매우 약이 올라 저는 짝꿍의 똥구멍에 물총을 쏴보지만 그녀는 철통방어를 합니다 하지만 곧이어 그녀는 저의 총알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하이에나처럼 끝까지 저를 추격하여 결국 저를 침몰시키는데

저녁은 주꾸미 볶음과 어제 먹다 남은 고기로 김치찌개를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평에서 2박 2일간 가평에서의 일정을 한번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여러분도 무더운 여름 즐겁고 행복한 휴가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시청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