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지막에는
영상 자료가 있으니 참고 하시어 운동해주세요 ^^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Frozen Shoulder' 혹은 'Adhesive Capsulitis'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어깨의 관절을 둘러싼 조직이 염증을 일으키고, 두꺼워지며 수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어깨가 '동결'되어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특히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당뇨병 환자에게도 자주 보입니다.
오십견은 다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급성기/결빙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초기 단계로, 대개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됩니다. 통증은 특히 밤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
2.강직기: 어깨의 통증은 줄어들지만,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가 점점 줄어들어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더 어려워집니다. 이 단계는 대개 몇 달에서 1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3.해빙기: 마지막 단계에서는 어깨의 가동 범위가 점차 회복되며, 이 단계는 몇 달에서 몇 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오십견 환자는 견관절의 움직임을 점차적으로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한 운동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몇 가지 운동들입니다. 하지만 이 운동들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물리치료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1.원그리기 운동: 이 운동은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아픈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상태에서, 팔을 앞뒤로, 좌우로, 원을 그리는 듯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2.벽타기 운동/스파이더맨 운동 : 손을 벽에 대고 손가락을 조금씩 위로 움직이며 팔을 스트레칭하는 운동입니다.
3. 내/외회전 운동: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에서 팔을 몸통 안쪽과 바깥쪽으로 천천히 움직여서 어깨의 회전을 개선하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종종 물리치료사의 안내 하에 진행되며, 때때로 고무 밴드나 경량의 운동기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4.포스트 스트레칭: 이 운동은 팔을 뒤로 가져가서 어깨를 스트레칭하는 운동입니다.
5.수건운동 : 4.포스트 스트레칭의 응용버전입니다 ^^
영상자료입니다 ^^
이러한 운동들은 일반적으로 아픔을 최소화하면서 견관절의 유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물리치료사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고, 아픔이나 불편함이 늘어날 경우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오십견이 걸리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손상, 과도한 사용, 수술, 혹은 만성 질병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이러한 약물은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리치료: 물리 치료사는 환자가 어깨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연습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급성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보수적인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관절 내시경 수술이나 수동 조영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십견의 치료는 개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래서 환자는 의사와 상의하여 개인적인 상황에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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